본당 기도문

2021-2022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당신 손에 내주셨다는 것을,

또 당신이 하느님에게서 나왔다가 하느님께 돌아간다는 것을 아시고,

식탁에서 일어나시어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들어 허리에 두르셨다.

그리고 대야에 물을 부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허리에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 시작하셨다.

 

​요한 13:3-5

Jesus Washing Peter's Feet (1852-56)

Ford Madox Brown (1821-93)

사랑과 자비의 하느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이시며
동반자로 내어 주셨음에 감사드리나이다.

새로운 복음화를 향해 나아가는 저희 공동체는
성령 안에서 말씀과 함께 한 해를 살고자 하오니
당신의 말씀이 저희 삶에 등불이 되게 하소서.

저희가 매일 성경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마음에 새겨
일상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고 
이웃에게는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고 증거하는
당신의 성실한 자비의 사도가 되게 하소서.

또한 가족과 고향을 떠나온 저희들이
당신 안에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었사오니,
아파하는 이들, 기뻐하는 이들과 소외받은 이들, 힘든 이들 모두
저희 공동체 안에서 하나되어 기쁨과 친교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풍부한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 성심
◎ 자비를 베푸소서.
○ 가정 생활의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우리 본당의 수호자 성 앵베르 라우렌시오와,
     한국의 모든 순교 성인과 복자들이여,
◎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